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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주의 베이컨(1) :  아아, 당신이 알던 그 베이컨은 갔습니다
Editor's Comment

지난 12월 12일 열린 <브랜드 소셜 살롱> Be my B(이하 비마이비)에는 다소 특이한 이름의 베이컨 브랜드인 '사실주의 베이컨'이 초대되었습니다.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도, 동명의 화가도 아닌 식재료 베이컨에 ‘사실주의’가 붙다니, 이름부터 흥미로운 브랜드죠.

저는 베이컨이 하나의 브랜드로서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주의 베이컨' 남윤서 대표의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요. 남윤서 대표는 '있는 그대로의 베이컨' 한 덩이를 만들기 위해 꼬박 일주일을 씁니다. 합성 첨가물도 넣지 않고, 전통의 방식 그대로를 고집하죠. 뚜렷한 신념과 확신이 없다면 지속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이날 남윤서 대표는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며 Q&A 위주로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의 뜨거운 질문 공세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풀어내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거기에 더해 요리를 못하는 그가 요식업에 뛰어든 이유, 하필이면 베이컨을 선택한 이유까지 듣고 나니 '이 브랜드, 성공할 수밖에 없겠구나'싶더군요. 작지만 강한 브랜드, '사실주의 베이컨’의 남윤서 대표가 전하는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아아, 당신이 알던 그 베이컨은 갔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실주의 베이컨의 남윤서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오신 분들은 처음 뵙는데 이상하게 낯설지 않네요. 우리 모두 묘하게 연결고리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놀랍습니다. 오늘 저는 사실주의 베이컨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오늘 오신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우리 브랜드에 궁금한 점은 무엇인지, 우리 브랜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어떤 점을 더 알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봅시다.

 

 

기존의 베이컨이 만들어지는 방법

혹시 베이컨을 어떻게 만드는지 아시나요? 저는 엄마가 '베이컨은 몸에 안 좋으니 먹지 말라'고 혼냈던 기억이 있는데요. (웃음) 사실 시중에서 파는 베이컨은 고기라고 부르기가 조금 애매합니다. 오래된 고기, 싼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각종 합성 조미료가 정말 많이 들어가거든요. 향신료는 들어가지 않죠. 이렇게 만들면 유통기한이 길어지고 유통도 쉬워서 단가가 내려갑니다. 보존 기간도 냉장 상태에서 6개월 정도인데요, 이 말인 즉, 그런 베이컨은 방부제 덩어리라는 얘기입니다. 이런 것들을 따져보면 '베이컨 먹지 말라'는 얘기도 맞긴 하죠. 합성 첨가물을 많이 섭취하면 두통이 유발되는 등 여러 문제가 생긴다는 건 과학적인 실험으로도 증명됐거든요. 그래서 사실 우리가 아는 가공육은 물에 데쳐 먹는 게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랍니다.*

8.3
<브랜드 소셜 살롱> Be my B의 BRAND WEEKLY
Be my B
Be my B
‘<브랜드 소셜 살롱> Be my B의 BRAND WEEKLY’를 구매하시면 열람 가능한 스토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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