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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당(2) :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아무 것도 바꾸지 않았습니다.

※<태극당(1): 세월의 빵집, 브랜딩을 시작하다>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태극당, 스트릿브랜드와 만나다


저희는 2015년 10월을 시작으로 벼룩시장에 조금씩 참여하기 시작했어요. 태극당은 여전히 오래된 브랜드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이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걸 기회가 될 때마다 알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각종 전시나 페스티벌도 되도록 많이 나갔어요. 가장 많이 나간 곳이 띵굴시장*인데, 띵굴시장을 통해서 이런 활동이 홍보를 넘어 매출로도 이어지는구나, 하는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어요. 이게 인연이 돼서 지금은 을지로에 문을 연 서점 아크앤북의 띵굴 오프라인 시장 앞에 저희 카페 매장이 지난해 11월에 최초로 문을 열었어요.

*띵굴시장: 파워블로거 이혜선씨가 2015년 시작한 벼룩시장. 국내외 판매자의 생활용품과 식품 등을 판다.
 

저희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도 진행했습니다. 사실은 제가 서브컬처를 좋아해요. 패션에도 굉장히 관심이 많았어요. 브라운 브레스(Brown Breath)라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는 제 나이에 스트릿 패션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유명한 브랜드에요. 제가 좋아하는 문화이기도 했지만, 태극당이 이런 젊은 브랜드와 협업을 하면서 얻어갈 것이 많다고 생각했어요.
 

스트릿 패션 브랜드 브라운 브레스(Brown Breath)와의 협업은 태극당의 브랜드를 가장 젊고 세련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계기였다. ⓒ태극당

이 일이 계기가 돼 이탈리아의 캐쥬얼화 브랜드 슈페르가에서도 협업하자는 연락이 왔어요. 태극당의 색깔을 신발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싶다구요. 또 어린이 책을 만드는 회사와 협업을 해서 동화책도 만들게 됐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빵을 굽는 아저씨로 묘사돼 태극당의 철학을 녹여낸 동화책이었습니다. 이 동화책이 나오고 2층 벽면 전체에 동화책을 인쇄했고, 어린아이들을 초대해 직접 버터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행사도 진행을 했어요. 손님들이 이 행사를 보고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이 책 이야기를 계속 올려주셔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8.6
<브랜드 소셜 살롱> Be my B의 BRAND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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