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인 fol:in - 내일의 변화를 읽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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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빈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기회비용이 서울에서만 연간 4670억원에 달합니다. 인구가 감소하고 고용 없는 생산이 지속될수록 일과 주거를 분리해 만든 과거의 도시는 쇠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도시의 새로운 정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폴인에서는 11월 <시티 체인저 2018 밀레니얼의 도시> 컨퍼런스를 통해, 밀레니얼이 바라보는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디지털 리포트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연사들의 강연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쇠락의 도시에서 새로운 일이 만들어지는 도시로, 끊임없는 도전하는 시티 체인저(City Changer)들의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길 바랍니다.

누구를 위한 콘텐츠인가요?

  • 도시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싶은 도전자
  •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미래전략을 만들고 있는 담당자
  • 도시에 새로운 동력을 찾고 있는 담당 공무원

detail

<시티체인저 2018 밀레니얼의 도시> 디지털 리포트는 크게 3가지 섹션으로 구분됩니다.
1·2·3 화로 정리된 첫 번째 섹션은 도시의 의미를 묻는 섹션입니다.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유현준 교수와 아키네틱스 대표이자, 도시 매거진  ‘MEZZANINE’ 편집장인 스이타 료헤이가 현시점의 도시 문제점을 지적하며 새로운 개념을 제안합니다.
 

“만약 밀레니얼이 집을 소유하지 않는다면, 누가 지주가 될까. 결국 정부가 지주가 된다. 그런데 정부는 실체가 없다. 실체는 정권을 잡은 정치가들이다. 더 많은 권력을 정치가들에게 넘겨주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멋진 셰어 오피스가 많이 생겨서 좋은 세상 같지만, 정작, 사람들에겐 남는 것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도시에서 공유와 소유가 함께 되는 답을 찾아야 한다.” -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유현준 교수

“2010년 아마존이 시애틀로 본사를 옮긴 뒤 시애틀의 인구는 11만명(18%) 증가했다. 시애틀 비즈니스 지구에 있는 오피스의 약 20%를 아마존이 사용하고 있고, 주민의 2명 중 1명은 아마존 직원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도시에 사람이 몰리자, 건설 러쉬가 일어났고, 시애틀의 집값과 임대료는 평균 10% 상승했다. 높아진 임대료에 기존의 사람들은 밀려났고, 지역에서 밀린 사람과 아닌 사람들의 경계가 분명해졌다. 시애틀이란 도시가 가진 자유분방한 기질도 점차 희미해졌다. 우리는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도시인가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
-아키네틱스 대표 스이타 료헤이  

4·5·6·7화에서는 쇠락한 도시에서 가능성을 찾고 있는 씨티체인저들의 다양한 도전을 소개합니다. 김수민 로컬디자인무브먼트 대표는 일의 변화가 결국 공간의 변화로, 공간이 다시 개인의 삶에 영향을 주는 곳으로, 사람과 공간의 유기적 관계에 대해 로컬스티치의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합니다. 공간 데이터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 어반베이스의 하진우는 대표는 사람들의 상상이 결국 도시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합니다. 한국 리노베링 이승민 대표는 과거 정부에서 시작한 도시 계획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지역과 지역 사람들 모두가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나는 물론이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 그리고 지금 밀레니얼의 고민은 ‘나의 전문성을 어떻게 확보하고 쌓아 살아갈 것인가’에 있다. 그런데 한 2년 정도 1호점을 운영하며, 이렇게 함께 살고 일하는 형태가 미래 ‘업’의 방식에 대안이 될 수도 있겠다고 느꼈다. 이 안에서 함께 새롭게 일하는 방식을 쌓고 전문성을 확장하는 대안이다.” -로컬디자인무브먼트 김수민 대표

“건축도면을 AR과 VR 기술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상이 곧 펼쳐질 것이라 본다. 보안이나 군사훈련,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데이터가 될 수 있다. 건축가 역시 훨씬 더 많은 다양한 가치들을 새로 생성할 수 있다. 철학자와 물리학자, 천문학자 도시계획자 등 과거의 건축가가 겸임했던 수많은 직업이 앞으로는 더욱 다양해지고 분화돼 건축만이 아니라 게임디자이너, 데이터 애널리스트, 빅데이터 전문가 같은 새로운 직업을 탄생할 것이라 예측한다.” -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

“우리가 꼽는 가장 큰 두 가지 자원은 유휴부동산과 사람이다. 사람은 ‘성장시대’의 사람이 아니라 ‘쇠퇴시대’에 필요한 새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하다. 지역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 새로운 아이디어나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 가사로 묻힌 유능한 여성, 건강한 은퇴자들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자원을 믹스해 새로운 사업을 만든다. 결국, 마을만들기의 주체는 유휴부동산과 사람으로 꼽히는 지역의 자원에 있다.”
-한국 리노베링 이승민 대표

8·9·10화에서는 일본을 넘어 중국 밀레니얼까지, 무지호텔 열풍을 만들고 있는 건축회사 UDS(도시 디자인 시스템)의 노하우와 밀레니얼의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SK 디앤디의 소셜아파트먼트 t'able의 사례를 통해, 살아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역량과 사업성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본래의 기능을 다 하지 못하는 건물 또는 장소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그 지역이 지속해서 ‘명소’로서 기능하게 하는 것. 그래서 UDS는 실제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획하고 설계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어떤 장소를 만들 때 ‘기획-설계-운영’의 3가지를 겸비한 제안을 하는 것이다. 이 3가지를 통해 지역과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재미있는 마을 만들기를 하는 것이 UDS의 지향점이다.”- 나카가와 케이분 일본 UDS 사장

“상반된 취향이 공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개인의 시대이며 살롱의 부활하는 시대이다. 가벼운 휘발성 소비를 즐기지만 진지한 가치 또한 추구한다. 디지털을 추구하지만 동시에 아날로그적 경험을 중시한다. 미니멀리스트와 맥시멈 리스트가 공존한다. 누군가 나를 알아봐 주는 마음이 있지만, 모른 척해주기를 바라기도 한다. 안정된 삶을 추구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할 수 있는 자유로움도 꿈꾼다. 이런 상반된 트렌드는 비단 밀레니얼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본다. 개개인에게 모두 존재하며 사회 전체에도 분명 존재한다. 이런 상반된 트렌드 속에서 공간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퍼셉션 최소현 대표
 

[세부 목차]

1화 유현준 홍익대건축학과 교수 : 도시의 의미를 묻다.
1. 현실=기술 x 본능 
2. 공유와 소유 
3. 공유+소유가 답이 되려면 

2화 스이타 료헤이 아키네틱스 대표 : 도시는 이노베이션의 배양장치다. 
1. 아마존 유치를 위한 도시 경쟁 
2. 이노베이션 경제와 스타트업 시티
3. 왜 스타트업 시티인가 
4. 테크자이언트의 입지 전략 
5. 포틀랜드의 마인드 셋 

3화 [Q&A] 밀레니얼과 도시
모더레이터 이원제 상명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X 스이타 료헤이 아키네틱스

4화 김수민 로컬디자인무브먼트 대표 : 함께 살고, 함께 일하는 동네 아지트 ‘로컬 스티치’ 
1. 공간보다 중요한 운영 
2. 동네 호텔을 만들고 운영하다 
3. 달라진 시대, 달라진 삶의 방식
4. 어떤 일을 하든, 주거는 안정적으로 
5. 밀레니얼의 위한 선택과 집중
6. 도시인의 권리 

5화 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 : 공간데이터 기술로 이뤄가는 건축의 ‘커스터마이제이션’  
1. 건축의 과거
2. 공간정보 데이터가 갖는 의미
3.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 시대
4. 건축의 미래

6화 한국 리노베링 이승민 대표  내가 원하는 삶은 내가 만든다. 스스로 바꾸는 운영하는 도시 
1. 내가 원하는 도시는 내가 만들겠다는 움직임 
2. 리노베이션을 일으키는 비즈니스 플랜 '리노베이션스쿨' 
3. 가장 중요한 자원, 사람과 유휴 부동산 
4. 지역 기반 회사, 야모리 회사 

7화 [Q&A]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
모더레이터 심영규 프로젝트데이 PD 
김수민 로컬디자인무브먼트 대표 X 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 X 이승민 한국 리노베링 대표

8화 일본 UDS 나카가와 케이분 대표 : 밀레니얼과 미래도시 
1. 기획부터 설계, 운영까지 
2. 사람과 장소를 연결하는 커뮤니티 만들기 
3. 밀레니얼의 공간 
4. '생활'을 키워드로 한 커뮤니티 활성화 
5. '숙박','일'을 키워드로 하는 커뮤니티 
6. '어린이'를 키워드로 한 커뮤니티 

9화 최소현 퍼셉션 대표 : ‘어디서, 어떻게 살아갈까’ 자발적 시민이 만들어가는 공간의 진화 
1. 밀레니얼? 밀레니엄! 도시세대 
2. 실험을 시작하다. 소셜아파트먼트 t'able
3. 사람의 온도로 채워지는 공간 

10화 [Q&A] 살아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역량과 사업성 
모더레이터 이원제 상명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
나카가와 케이분 UDS 대표 X 최소현 퍼셉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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