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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행에미치다(1) :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을 찾아서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은 간단하고, 재미있고, 정직한 것을 90년대생의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얼핏 보면 정말 간단한 원칙인데, 많은 조직이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그런데 문을 열고 5년 동안 20대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조직이 있습니다. 지난 2월 16일 오전 비마이비에서 만난 '여행에 미치다' 팀이에요. 그들은 간단하고, 재미있고, 정직한 팀이자 간단하고, 재미있고, 정직한 콘텐츠를 만듭니다. 

조직 내외부의 소통 과정도 간단하고, 재미있고, 정직합니다. 복잡한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없습니다. 여행이 좋으니까 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합니다. 그뿐입니다. 

어쩌면 모든 브랜딩의 기본이 간단하고, 재밌고, 정직하게 나의 브랜드를 ‘좋아하는 것’, 그리고 그 좋은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닐지, 여미 팀을 보며 현재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팀원들이 여행에 대한 즐거움을 유지할 수 있어야, 다른 이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_조병관 여행에미치다 브랜드 매니저


 




 

가슴에 커다란 로망을 품고 호시탐탐 로망을 실현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경험주의자.  우연한 계기로 첫 여행을 '배낭여행의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남미'로 떠나게 되었다. 그곳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인연 덕분에 ‘여행에미치다’ 팀으로 흘러 들어 올 수 있었다. 지금은 여미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일하는 것이 좋아 사무실 반경 300m 내 위치에 살면서 사무실 죽돌이로 지낸다. 

 

때로는 여행자, 때로는 기획자


안녕하세요, 여행에미치다 브랜드매니저 조병관입니다. “때로는 여행자, 때로는 기획자”라고 스스로 이야기해요.

오늘 저는 ‘여행에 미쳐서 시작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저 또한 여행에 미쳐서 저의 이야기가 시작된 사람이거든요.

대학생이던  2012년에 우연히 한 여행 블로그를 방문하게 됐어요. 스펙을 쌓으려고 여러 가지 준비를 하면서 공모전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었죠. 

어떤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세계일주하는 이야기를 올린 블로그였는데, 그 이야기를 보고 제 가슴 속에도 여행이 확 들어왔어요. 저도 세계 여행을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 전까지는 여행을 경험해본 적도 없고, 그럴 여유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여행 자금을 모으려고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로 했어요. 심지어 그 자전거 타고 세계 일주하신 분이, 알고보니 학교 선배여서 여행을 떠나는 데 동기부여가 되는 말씀을 들을 수 있었어요.

워홀에서 일하면서 돈을 모아 여행을 떠났어요. 처음엔 브라질로 가기로 했어요. 당시에 저한테 가성비가 좋은 여행지를 찾았는데, 그게 남미였거든요. 여행을 처음 해보는 사람이 첫 여행지로 남미를 선택한다는 게 조금 신기한 일이죠. 

사실 처음 계획은 남미 일주를 하고 유럽·터키·인도·네팔·동남아를 거쳐 한국으로 오는 거였어요. 그래서 대륙별로 항공권을 미리 끊고 계획을 세워봤는데, 그 계획만 엑셀로 5페이지가 나왔죠. 처음 한 10일 동안 그 계획표대로 여행을 하다가, ‘아 이런 여행 못하겠다’ 싶어서 10일 만에 모든 항공권을 취소했어요. 그러고는 천천히 남미 여행을 시작했죠. 그때 남미 여행에 빠져들어서 8개월 정도를 중남미 지역만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때 이 영상을 촬영했어요. 여행을 다니면서 영상을 틈틈이 찍어놨던 걸 한국에 돌아와 이렇게 편집한 거예요. 

8.3
<브랜드 소셜 살롱> Be my B의 BRAND WEEKLY
Be my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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